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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자원봉사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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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드림 서포터즈'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일명 ‘드림 서포터즈’를 구성· 운영한다.

‘드림 서포터즈’는 아동의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춰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을 지도하고 예체능 활동을 지원한다. 또 문화공연 관람과 야외 놀이활동을 함께한다. 아동의 부모를 위해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10여 명이 서대문구 드림 서포터즈 참여를 희망한 가운데 구는 대학생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멘토를 상시 모집한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이해, 드림스타트 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드림 서포터즈로 활동할 예정인 김주형 씨(명지대 재학, 23)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위해 스스로도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만나게 될 아동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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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9월부터 7명의 자원봉사자들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나눔 봉사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이를 ‘드림 서포터즈’로 확대한다. ‘드림 서포터즈’ 멘토들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아동의 든든한 지지자로서 역할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는 연 2회 드림 서포터즈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다. 또 부모를 위한 멘토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조모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지역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2014년1월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부모교육, 집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 복지정책과(330-870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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