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주는 모던스타일 제품이 눈길을 끈다. 패브릭 소파는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지만 오염에 약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밀란 302'소파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한 '이노 패브릭'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모듈형 구성으로 자유롭게 소파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샘은 부부의 일상이 여행처럼 즐거울 수 있도록 호텔스타일의 침실 공간을 제안한다.
'유로 501'은 침실을 온전한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침대 헤드와 협탁의 간접조명은 호텔 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헤드 상단의 조명은 30분 뒤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어 자연스러운 취침을 돕는다.
현대리바트의 2018년 신제품 콘셉트는 '안식처' 다. 최근 '워라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잘 쉬는 것'에 대한 고민이 커지며 집에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처럼 분위기, 편안함 등 각 공간별 특색을 강화할 수 있는 2018년 신제품을 출시했다. 우드슬랩 디자인의 '세리프 식탁', '웨스트엘름-미드 센츄리 컬렉션(확장형 식탁/침대), '브라노 슬라이딩 장' 등이다.
일명 '송중기 침대'로 불리는 '리바트 코펜하겐 침대'는 부티크 호텔 침대를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원목 디테일이 들어간 세로 갤러리 확장 협탁 옵션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가족 공유'의 가치에 초점을 맞춘 '발렌 소파', '웨스트엘름-해밀턴 소파' 등도 주목받고 있다.
에이스침대가 꼽은 올해 소비 트렌드는 '케렌시아(Querencia)'다. '케렌시아'는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숨을 고르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유래됐다. 에이스침대는 "침대 하나로 '케렌시아'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에이스침대는 '루나토(LUNATO) Ⅱ'와 '베나토(VENATO)-R' 침대를 추천한다. 두 제품 모두 통일감을 주는 마감과 세련된 컬러로 안정적인 침실 공간을 연출한다.
'루나토 Ⅱ'는 에이스침대의 인기 모델 '루나토'에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의 오크진 컬러 우드 프레임 포인트를 더한 고급형 침대다. '베나토-R'은 에이스침대의 베스트셀러 '베나토'의 라운드형 제품. 원목 몰딩과 무늬목 조판기법으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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