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2관왕에 올랐던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선수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여자부 종합 우승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최민정은 이날 500m에서도 42초84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폴란드의 나탈리아 말리체프스카(43초441), 중국의 취준유(43초527)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준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최민정은 아직 남아있는 1000m, 3000m 슈퍼 파이널, 3000m 여자 계주 등 3개 종목에서도 메달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영 기자 hoo044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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