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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월27일 이벤트 개최…주제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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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애플 로고 그린 초대장 발송…아이패드·맥북 출시 유력

애플 3월27일 이벤트 개최…주제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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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오는 27일(현지시간) 교사·학생들을 위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기존 제품보다 좀 더 저렴한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애플이 '교사와 학생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7일 시카고 레인 테크 컬리지 고등학교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애플이 기자들에게 보낸 초대장을 살펴보면 손으로 그린 애플 로고가 등장하는데, 아이패드나 애플펜슬과 연계한 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더 버지는 "애플이 최근 몇 년 간 교실에서 교사들이 아이패드를 쓸 수 있게 전환시키는 노력을 해왔다"며 "최근 애플이 맥북, 아이패드를 더 저렴한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기존 모델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의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인치대 맥북 또는 맥북에어, 작년에 출시된 349달러 아이패드보다 더 저렴한 모델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앞서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13인치 맥북에어를 내놓을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13.3인치 맥북(2560*1600)을 799~899달러 대에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맥북을 공개했고, 2016년에 11인치 맥북에어를 단종시켰다.

이와 함께 애플이 9.7인치 아이패드를 259달러 수준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애플이 지난해 3월에 공개한 9.7인치 아이패드는 329달러로 이전 모델보다 가격을 70달러 낮춰 눈길을 끌었다. 올해 선보일 아이패드는 A10 프로세서로 지난해 출시된 모델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쌍된다.

IT전문매체 벤처비트는 "최근 애플이 와이파이 전용 또는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의 새로운 아이패드로 당국의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했다고"며 "지난해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의 아이패드를 선보일 경우, 최근 몇년간 정체상태였던 애플의 태블릿 판매량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여러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패드 '에어패드'의 출시 계획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 앞서 바클레이즈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에어패드와 에어팟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케이스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벤처비트는 "액세서리는 교육용 기기와 관련된 주제는 아니지만, 이벤트 후 애플 스토어에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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