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철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오는 21일을 전후해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히자, 야권 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개헌 논의는 국회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여야가 개헌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해 논의를 이끌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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