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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별세, 저서 판매량 최대 47배 급증…가장 많이 팔린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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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스티븐 호킹 박사가 저술한 '시간의 역사'. 사진=네이버 이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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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현지시간)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저술한 책을 비롯해 그와 관련한 저서 판매가 급증했다.
1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호킹 박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날 호킹 박사 관련 도서는 전일 대비 약 30배 급증했다.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호킹 박사 타계 소식에 누리꾼들이 애도를 표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쏟아졌고 관련 도서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예스24에서의 판매량도 전날보다 약 47배(스티븐 호킹 평전, 위인전 등은 제외) 늘었고, 알라딘에서는 전일 대비 11배 늘었다.
예스24의 관계자는"스티븐 호킹의 서적(평전, 위인전 제외) 판매량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일 보다 약 47배 가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도서 구매 연령층은 20~60대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였으며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서적은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로 알려졌다.

1988년 발표한 '시간의 역사(History of Time)'는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에 237주간 이름을 올리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내용이 쉽지 않은 탓에 국내에서는 '시간의 역사' 속 내용을 쉽게 풀어쓴 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티븐 호킹이 저술한 대표 서적으로는 총 12개 장으로 나눠 우주의 원리를 쉽게 풀어 쓴 대중과학서인 '시간의 역사(1988)' 시간의 역사의 후속작인 '호두 껍질 속의 우주(2001)' 동화작가 딸 후시 호킹과 함께 쓴 SF 소설 '조지의 우주 시리즈' 등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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