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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해범, 檢 징역 15년 구형…"죄질 극히 불량"

최종수정 2018.03.14 19:39 기사입력 2018.03.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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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배우 송선미/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20대 남성 조 모씨에 검찰이 징역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는 너무나 억울하고 원통할 것이다.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결과 또한 매우 중하다.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해 타인의 교사를 받고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15년 구형을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이 처음에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다가 이후 잘못을 반성하며 범행의 전모를 밝혔다. 유족들도 조 씨는 교사범 곽씨의 하수인에 불과하고 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는 의견을 밝혔다"라며 "여기에 죄에 상응하는 형벌이 부과돼야 한다는 형사소송법 대원칙, 이런 극악한 범죄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구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송선미의 남편은 지난해 8월 조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후 송선미 남편의 외종사촌 곽 씨가 청부살인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곽 씨는 수백억 자산가인 재일교포의 장손이며 숨진 고 씨는 외손자이다. 곽 씨는 할아버지 재산 문제로 고 씨와의 갈등이 생기자 조 씨에게 살인교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 때 이미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반면 곽 씨는 "조씨에게 살인을 교사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선고 공판은 16일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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