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부, 국제노동기구(ILO)와 개도국 지원 협정 체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좌측부터) 최경림 주제네바 대사, 김대환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키옐가르드 ILO 개발협력국장, 무사 우마루 ILO 사무차장
    - 한-ILO 협력사업 LoA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최경림 주제네바 대사, 김대환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키옐가르드 ILO 개발협력국장, 무사 우마루 ILO 사무차장 - 한-ILO 협력사업 LoA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는 ILO(국제노동기구)와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발도상국가 지원을 위해 한-ILO 협력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체결식에는 최경림 주제네바 대사, 김대환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서명), 무사 우마루(Mr. Moussa Oumarou) ILO 사무차장, 키옐가르드(Ms. Vejs-Kjeldgaard) ILO 개발협력국장(서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한-ILO 협력사업은 금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시행되며, 주로 개발도상국가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산업안전, 고용서비스 등 분야의 기술자문, 전산시스템 구축, 초청연수 사업 등을 펼친다.

2004년부터 시작된 한-ILO 협력사업에는 한국정부와 ILO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고용노동부 산하기관들도 대거 참여하여 한국의 고용노동분야에서의 경험을 개발도상국가에 전파하고 있다.
이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아세안(ASEAN) 국가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고, 금번 사업계획에도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이 포함되었다.

체결식에 참석한 최경림 주제네바 대사는 “한-ILO 협력사업은 ILO 회원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결식에서 무사 우마루 ILO 사무차장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한국 정부가 ILO와의 협력사업에 관심을 갖고 계속 참여해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김대환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은 한-ILO 협력사업이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