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14일 주민소통 및 문화예술 활동 등 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마을커뮤니티센터 ‘동구마루’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명칭 공모를 진행해 지역 명칭인 ‘동구’와 소통 공간을 의미하는 ‘마루’를 합친 ‘동구마루’를 최종명칭으로 정했다.
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단체를 모집해 ▲전통발효식초 제조과정을 진행할 ‘종초회’ ▲목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민예공방’ ▲천연염색, 자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도란도란사랑방’ ▲가죽공예를 진행할 ‘다미울’ ▲영상제작앨범과 천연비누 과정을 진행할 ‘문화예술교육공유총연합회’ ▲한지공예를 진행할 ‘한지웰빙’ 등 6개 단체를 선정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마루’가 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을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동구마루에서 제작된 상품의 제작·판매·홍보를 지원하고 창업지원 등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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