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총 84개에 달하는 건물을 모두 아트갤러리로 꾸민 관광 테마마을 '갤러리84'가 영종도에 들어선다.
사업지인 인천 중구 운북동 일대는 바다 조망과 더불어 복합리조트인 랑룬 다이아몬드 시티와 복합쇼핑몰인 굿몰, 센토피아 누구나집 등의 조성이 확정돼 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다.
총 84개동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으로 이뤄질 '갤러리84'는 주거와 상업, 문화예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수익형 주거상품으로써 1층은 상가, 2~3층은 게스트하우스 및 주거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각의 건물 1층에 통일된 갤러리 스페이스를 구성해 총 84개의 갤러리가 모여 있는 거대한 아트빌리지 형태로 조성된다. 건물 내부뿐만 아니라 마을 곳곳에도 한국미술협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무명작가나 학생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갤러리84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수익형 테마단지 조성에 대한 가이드 라인과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갤러리84가 최근 새로운 주거형태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맞춤형 마을만들기의 새로운 표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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