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구병 당협위원장이 20대 대학생과의 토론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날 한 대학생은 “군 복무 기간 단축을 하면 전투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부사관들이 늘어 중요한 역할을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병사를 부사관으로 바꾸면 인건비를 효율적으로 쓰게 되느냐. 왜 자꾸 모병제를 하자고 하느냐”고 되물었고, 대학생은 “모병제를 하자는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토론은 이 위원장의 승리로 끝났다. 이 위원장은 “이 토론은 별로 재미가 없었다. 다른 나라 징병제 얘기 등 근본적인 대안을 얘기하길 바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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