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표방송 ‘마포TV’, 3월부터 월 1회 외국인 위한 영어뉴스 시작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국제화 시대에 맞춰 마포에 사는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구정 소식과 문화?관광정보를 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영어뉴스를 방송한다.
주요 뉴스로는 마포의 관광 및 문화와 관련, 하늘공원에서의 일출, 마포문화비축기지 문화현장,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 공연 등을 소재로 삼았다.
영어뉴스는 동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마포TV나 모바일을 이용한 ‘마포뉴스앱’ 또는 마포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mbs.mapo.g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가상 뉴스룸에서 다양하게 진행하는 ‘마포투데이’를 비롯해 마포의 핫이슈 현장을 LTE 생중계 모바일로 방영하는 ‘여기는 마포’, 마포의 대표 핫플레이스 투어인 ‘마포 포토투어’와 관광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조아’ 등은 지상파 방송을 능가할 만큼 수준 높게 만들었다.
올해에는 4차 산업시대의 종합정보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2018 스마트 마포TV를 운영한다.
특히, 구정 소식의 영상 콘텐츠를 다양화,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모바일 기반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며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포TV의 주요 콘텐츠를 젊은 감각의 유튜브 스타일로 영상 제작한다. 또 마포의 대표 관광지(43개소)를 360도 VR 영상으로 촬영, 지역내에 있는 서울시 미래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 제작과 1인 미디어 방송트렌드에 맞춘 BJ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마포의 자연환경과 지역 풍경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하는 마포지오그래픽도 눈여겨 볼만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고, 마포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이 많은 만큼 마포구의 영어뉴스 방송은 글로벌 국제도시 마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