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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세비야에 1대2로 패하며 챔스 ‘8강’ 실패…리버풀 전 승기 꺾여

최종수정 2018.03.14 07:12 기사입력 2018.03.14 07:12

맨유의 로멜루 루카쿠/[이미지 출처=EPA 연합뉴스]
맨유의 로멜루 루카쿠/[이미지 출처=EPA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14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잉글랜드 올드트래포트에서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세비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10일 잉글랜드 북서부 라이벌 리버풀은 2대1로 꺾어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오늘(14일) 경기에서는 리버풀 전에서 멀티 골을 넣은 래쉬포드와 오랜만에 마루앙 펠라이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킥오프 직후 맨유는 세비야를 위협했다. 팀의 주포 루카쿠는 린가드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연계 플레이를 이어나가며 골망을 흔들려했다.

펠라이니 역시 이전의 경기에서 신체조건을 이용한 제공권 획득을 요하는 플레이 대신, 자신이 직접 공격에 가담하며 세비야를 괴롭혔다.
그러나 경기는 전반이 끝난 하프타임 이후 결정됐다.

72분 세비야의 주포 무리엘이 빠지고 벤 예데르가 투입,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만에 0의 균형이 깨졌다. 맨유의 점유 상황에서 볼을 커팅한 세비야는 사라비아의 짧은 패스를 받은 예데르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의 수비수 바일리가 견제했으나 예데르의 오른발 슛이 골문 아래쪽으로 향했고 이로써 경기는 세비야가 1대0으로 리드, 홈 팀 맨유는 8강행을 위해 2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4분 후, 예데르의 추가 골이 들어갔다. 맨유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예데르의 헤딩 슛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고, 이를 데 헤아가 걷어냈으나 결국 골로 인정됐다.

승리를 가져간 세비야/[이미지 출처=EPA 연합뉴스]
승리를 가져간 세비야/[이미지 출처=EPA 연합뉴스]


이어 맨유는 래쉬포드의 도움을 받은 루카쿠의 골로 추격에 힘썼으나 결국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이로써 유벤투스에 패해 탈락한 토트넘에 이어 맨유 역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아쉽게도 리버풀 전에서의 좋은 경기 전개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잉글랜드는 각각 포르투와 바젤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8강에 진출, 오는 15일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경기에서 승자가 추가로 8강행 열차에 탑승한다.

한편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AS로마, 레알마드리드와 세비야가 8강행을 확정, 또한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베식타스를 꺾고 8강 티켓을 가져갈 확률이 높다.

김성현 인턴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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