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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경질' 틸러슨 "대북 최대압박 성공적…질서있고 원활한 이행 보장해야" (상보)

최종수정 2018.03.14 11:41 기사입력 2018.03.14 05:11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13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존 설리번 부장관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오는 31일 퇴임하겠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오후 국무부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중대한 정책과 국가 안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동안 질서있고 원활한 이행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 전략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틸러슨 장관은 "국무부는 모든 파트너와 동맹국들이 참여하도록 세계적인 캠페인을 펼쳤다"며 "우리는 최대의 압박 작전으로써 거의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초과했다"고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회견에서 해임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통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틸러슨 장관의 경질 배경과 관련, 기자들에게 "우리는 여러 사안에서 의견이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틸러슨 장관의 후임에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명했으며, 폼페이오 국장과는 "처음부터 궁합이 잘 맞았고 매우 비슷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며 "그를 전폭적으로 신뢰한다. 잘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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