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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의 블랙 드레스’ 지방시 별세…재클린 케네디도 팬

최종수정 2018.03.13 09:16 기사입력 2018.03.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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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출연한 오드리 헵번이 지방시가 디자인한 리틀 블랙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출연한 오드리 헵번이 지방시가 디자인한 리틀 블랙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타계한 가운데 오드리 헵번, 재클린 케네디와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지방시의 동거인 필리페 브네는 “지방시가 지난 10일 잠을 자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필리페 브네는 “위베르 드 지방시의 죽음을 알리게 된 것은 큰 슬픔이다”고 BBC 등 외신을 통해 전했다.

지방시는 배우 오드리 헵번의 의상을 담당한 디자이너로 유명했다. 그는 오드리 헵번이 출연했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영화 ‘파리의 연인’의 의상을 담당했으며, 특히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입었던 리틀 블랙 드레스는 블랙 패션의 아이콘이 됐다. 이후 오드리 헵번과 지방시는 약 40여년간 디자이너와 고객으로서 우정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시는 그의 아이콘인 블랙 드레스에 대해 “블랙 드레스는 실현(realise)시키기 가장 어렵다. 블랙 드레스는 심플해야하기 때문에”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제공

사진=게티 이미지 제공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 역시 지방시의 팬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1963년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도 지방시의 수트를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시의 디자인은 재클린 케네디 뿐만 아니라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 할리우드 배우 출신의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제인 폰다, 로렌 바콜 등 여성 명사들을 사로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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