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딸기, 석류 등 빨간색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2018 봄&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는 봄 기운을 가득 담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SNS상에서 자발적인 인증샷으로 확산되고 있다.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와 상큼한 요거트가 조화를 이루며 마쉬멜로우 속에는 딸기잼이 들어있어 딸기씨의 톡톡 터지는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600만개 이상 판매, 올 봄에만 맛볼 수 있다는 특별함 때문에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젤리데이 석류’는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 석류를 원재료로 한 제품이다. 최근 성인을 타겟으로 한 젤리 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석류 본연의 상큼한 맛에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한 하트모양 젤리에 ‘비타C 파우더’로 코팅이 되어 있어 한 봉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봄이 되면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원재료와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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