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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내년에는 프레지던츠컵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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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왼쪽)와 어니 엘스가 내년 프레지던츠컵 단장을 맡는다. 2003년 남아공 대회 당시 동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모습.

타이거 우즈(왼쪽)와 어니 엘스가 내년 프레지던츠컵 단장을 맡는다. 2003년 남아공 대회 당시 동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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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9년 미국의 프레지던츠컵 단장을 맡는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13일(한국시간) "우즈와 어니 엘스가 내년 프레지던츠컵을 이끈다"며 "이번 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기간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우즈는 지난해 부단장으로 활약했고, 올해는 미국와 유럽이 격돌하는 라이더컵에서 단장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를 보좌한다.

우즈가 프레지던츠컵에서 단장 겸 선수로 뛸 지도 관심사다. 만약 성사된다면 1994년 헤일 어윈(미국) 이후 두번째다. 우즈는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에서 끝난 PGA투어 밸스파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종일 1언더파로 주춤해 2013년 8월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4년 7개월 만의 통산 80승이 무산된 게 오히려 아쉬웠다.

우즈와 엘스 세계연합팀 단장의 지략 대결이 볼거리다. 두 선수는 프레지던츠컵 사상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했던 2003년 남아공 대회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팀을 대표해 연장전까지 벌였지만 일몰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당시 단장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는 결국 공동우승을 선언했다. 내년 프레지던츠컵은 12월12일부터 나흘 동안 호주 멜버른의 로열멜버른골프장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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