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제2기 물산업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물 관련 모든 분야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 관련 사업아이템 또는 기술을 가진 창업 5년 이내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팀)도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수자원공사 마중물센터 홈페이지로 지정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제2기 물산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수공의 전문 인력 컨설팅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또 국내외 전시회·포럼 등의 동반 참여를 통해 제품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수공은 지난 1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통해 IoT와 인공지능, 센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물산업에 접목한 1기 스타트업 5개사를 발굴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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