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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가죽패션산업특구' 만들었더니 서울시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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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회적 특구 선정되며 시비 2억원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로 선정돼 시비 2억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특구’란 지역의 문제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발전 모델이다.
강동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 구축’ 사업으로 2년 연속 ‘사회적경제 특구’로 선정됐다.

구는 특구 1년차인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가죽네트워크 공간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강동구 고덕로 53, 2층)’ 개소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한 ‘고용노동부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교육(기본·심화과정) 운영’ ▲특구 온라인 플랫폼 ‘L-AND’ 사이트 구축▲판로개척을 위한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청년창업 자금 연계 업무협약 체결, ▲청년 기업을 위한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 입주 업체 선정(4개 청년업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만들었다.
서울가죽소년단 콜라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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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2년차를 맞는 올해는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를 가죽패션산업의 중심지 및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하고 가죽패션 청년 창업교육 진행 ▲청년기업 지원 ▲‘MADE BY SEOUL’ 사회적경제 특구 브랜드 개발 지원(① 가죽 원단 및 관련 기계 및 부자재 공동 구매 대행 및 재료 은행 운영, ② 공동 샘플제작·홍보물 제작, ③ 국내외 가죽패션 박람회 참가 및 해외 컨벤션 참가 등)을 통해 특구 사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뿐 아니라 지난 1월에는 청년중심의 강동구 제조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과 ‘(주)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강동아트센터와 중국 북경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 아트상품 전시·판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특구에 선정되면서 지역의 200여개 가죽패션 인프라와 가죽에 관심 있는 청년을 연결하기 위한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올해는 특구 본사업의 핵심인 청년기업 지원 사업과의 공동브랜드 개발 및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역시 “사회적경제 특구로 선정된 만큼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꿈이 있고 미래가 있는 가죽패션산업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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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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