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을, 前 방송인 배현진vs박종진 맞붙는다…박종진은 누구?

서울 송파을 재보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 /사진=TV조선 화면 캡쳐

MBC에 사표를 제출한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6월 열리는 재보궐선거에 송파을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표심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 전 아나운서는 9일 자유한국당 입당을 앞둔 상태로 재보궐 지역인 송파을에 출마하게 되면 해당지역에 후보 등록을 한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대결이 불가피하다.

박 후보는 MBN 출신으로 채널A 경제부장을 거쳐 뉴스 앵커, '박종진의 쾌도난마', 'TV조선 '강적들', '대찬 인생', '박종진의 라이브쇼' 등 다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방송 파트에서 일한 후배라서 더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정치를 오래 한 분과 경쟁하게 되면 페어플레이를 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솔직한 감정을 토로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