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미국 특사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전할 메시지가 있다"면서 "이 메시지의 내용은 파격적이고 매우 특이하며 미국이 이를 대중에게 발표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실장은 미국에 북ㆍ미 회담을 위한 북한의 조건을 전달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그의 동생을 한국에 보냈던 것처럼 미국에도 보낼 의향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제1부부장은 현재 북한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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