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희정 후폭풍' 文대통령·與 지지율 소폭 하락<리얼미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文대통령 지지율, 호재·악재 겹쳐 보합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이 정치권에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5~7일 실시한 주중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한 응답자가 전주대비 0.9%포인트 하락한 65.6%(매우 잘함 43.6%, 잘하는 편 22.0%)로 보합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한 응답자는 전주대비 0.1%포인트 상승한 29.4%(매우 잘못함 16.0%, 잘못하는 편 13.4%), 모름·무응답은 5.0% 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보합세를 보인 것은 안 전 지사의 성폭력 의혹과 3·5 남북합의 등 호재와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간 기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롤러코스터'를 거듭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이 방북한 5일에는 66.5%로 출발했지만, 안 전 지사 의혹이 확산된 6일에는 63.9%로 주저 앉았다. 그러나 4월 남북정상회담 등 '3·5 남북합의' 관련 보도가 이어진 7일에는 다시 66.7%까지 반등했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전주대비 2.4%포인트 내린 47.6%로 집계됐다. 민주당 역시 문 대통령과 유사한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외에 자유한국당은 1.1%포인트 내린 18.6%, 바른미래당은 2.3%포인트 오른 9.1%를 나타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각기 2.7%, 5.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