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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룰, 美 메이저리그 성교육에도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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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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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추행 고발 캠페인 ‘미투 운동(#MeToo)’이 일고 있는 가운데 ‘펜스 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펜스 룰’이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언급한 행동 방식을 의미하며 지난 2002년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아내 외의 여자와는 절대로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고 말해 붙여진 용어다.

이후 여성과의 성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일부 남성들은 여성과의 접촉 자체를 단절하는 ‘펜스 룰’을 따르고 있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도 ‘펜스 룰’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매년 스프링캠프 때가 되면 ‘여성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가’를 교육한다. 내용은 ‘목격자가 없는 곳에서는 절대로 여자와 단둘이 있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 시, 증인이 돼 줄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유명 구단의 스타 선수 A 씨는 경기 이후 뒤늦게 선수 전용 주차장에서 팬으로 보이는 여성이 다가와 악수를 청해 악수를 해줬고 이후 악수를 한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한 일화가 있었다. 이 사건은 당시 증인이 없어 합의로 마무리됐다고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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