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우디는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 예정인 아우디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드라이빙을 모터쇼 기간 동안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는 아우디 e-트론 차량은 5일과 6일(현지시간) 제네바 시내를 시작으로 올 해 말까지 전 세계의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제네바를 순회하는 투어는 5일 4시 30분 (현지시간)에 시작된다. 주행 차량의 경로는 몰라흐 광장, 꼬나뱅 역, 제또 호수, 제네바 후쏘 섬 등 주요 장소를 순회한다.
아우디는 이번 시내 테스트 드라이브에 어느 브랜드에서도 시도한 적 없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택했다. 아우디는 사진작가와 호기심 많은 대중으로부터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을 숨기는 대신 역으로 이 프로토타입들을 추적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거리에서 디자인 카무플라쥬로 뒤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 테스트 차량을 마주친 일반인들이 차량 사진을 촬영하고 해시태그 '#etron'을 달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 아우디는 그 가운데 베스트 사진들을 선별해 스페셜 웹사이트 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는 프로토타입 차량에서 직접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을 아우디 AG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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