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을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안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씨는 “안 지사가 지난해 7월 러시아 출장과 지난해 9월 스위스 출장 등 수행 일정 이후 성폭행이 있었다”며 “8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 이후 나에게 닥쳐올 수많은 일들과 변화가 두렵지만 더 두려운 건 안희정 지사다”라며 “오늘 이후 내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이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국민이 나를 지켜준다면 진실이 밝혀질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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