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위 CEO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총체적으로 재정의한 제품"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화웨이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와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는 올해 봄부터 중국, 유럽, 북미, 아태 지역 및 중동에 출시될 예정이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13.9인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다. 8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2GB GDDR5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 장시간 지속되는 57.4Wh(정격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돌비 애트모스®와 맞춤 스피커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전달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2.5D 글래스 스크린, 2K HD 클래리뷰(ClariVu) 5.0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강력한 성능의 8.4인치·10.8인치 태블릿이다.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사용자들에게 한층 몰입감 있는 3D 오디오를 제공, 탁월한 고음질 음질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10.8인치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프로 구매 시 4096 단계의 필압감을 가진 화웨이 M-Pen이 제공돼, 필기 등의 작업을 보다 사실감 있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3GPP 표준 5G 고객 댁내 장치=화웨이 5G 고객 댁내 장치는 세계 최초로 3GPP의 5G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실내용 및 실외용으로 구성되며, 최대 2Gbps의 초고속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고, 4G 및 5G 네트워크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3GPP 5G 고객 댁내 장치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3GPP 5G 표준 지원 상용 칩셋인 발롱 5G01을 채택, sub-6GHz와 밀리미터파(MMW)를 포함한 모든 5G 주파수 대역과 호환이 가능하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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