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간식, 26일 정오에 GS샵에서 무료로 받아가세요"

비타크래프트캣스틱 3만개 증정
더독과 공동으로 ‘비타크래프트캣스틱’ 1000명에게 30개씩 선물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GS샵이 길냥이와 캣맘, 캣대디를 위해 고양이 간식을 준비했다. GS샵은 26일 정오부터 ‘비타크래프트캣스틱’ 3만개를 1000명에게 나눠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GS샵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배송비(2500원)만 결제하면 2만5000원 상당의 캣스틱 30개를 증정한다. 1가구당 1번씩만 구매 가능하다.

비타크래프트캣스틱은 비타크래프트 한국 총판인 ‘더독’이 공급하는 고양이 간식이다. 비타크래프트는 독일의 전통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로 전세계 40개국에 수출하는 등 인기가 높다. 이번에 증정되는 캣스틱은 첨가물이 없고 육류함량이 70%에 달해,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고양이들에게 최고의 간식이다.

이번 이벤트는 길에서 음식을 찾아 헤매는 길고양이들을 염두에 두고 계획됐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고객들도 구매에 참여하면 길에서 만난 고양이에게 간식을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겨울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는 길고양이들도 배를 채울 수 있다.

GS샵은 작년부터 반려동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련 상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강아지 사료와 용품 등을 TV홈쇼핑에서 연이어 선보이고 있으며, 첨가물이 없는 수제간식도 판매한 바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에도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해 강아지, 고양이, 관상어, 곤충 등을 위한 반려동물용품을 알리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