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양귀비 등 꽃 모티브로 한 ‘아티산’ 라인 선보여
내달 18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2층 쇼룸서 오브제·카펫·LED조명 등 전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구호가 세라믹 아티스트와 만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는 올 시즌 첫 번째 협업으로 세라믹 아티스트 구세나 작가를 선택했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셔츠 17만8000원, 원피스 29만8000원, 티셔츠 12만8000원, 에코백·파우치 7만8000원, 접시 3만8000~4만8000원, 꽃병 10만8000원, 컵 3만8000원이다.
구세나 작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생명들이 피어나는 황금빛 봄을 상상하며 생동감 넘치게 봄의 정원을 표현했다”며 “나무, 구름, 양떼처럼 보이는 콜리 플라워와 봄의 노래를 부르는 듯 합창하는 플라워 벌룬의 아트웍이 아티산 라인을 더욱 생기있고 활기차게 표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지나 구호 팀장은 “경칩을 앞두고 봄 기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꽃으로 단장한 아티산 라인 출시와 함께 봄의 정원이라고 느껴질 만큼의 아름다운 전시를 준비했다”며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상품을 통한 만족을 넘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세나 작가는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 유리과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세나구(SenaGu)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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