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HM하이텍, 지난해 매출 515억…일시적 이익 감소로 올해 기저효과 기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KX하이텍 이 지난해 5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익은 감소했지만 부실자산 정리 등 일시적 영향이 컸던 만큼 올해는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KMH하이텍은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17년 연간매출은 515억원, 영업이익은 5억8000만원, 당기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형 성장세를 지속한 반면 이익은 부실 자산 정리와 원화 강세 영향을 받았다.
KMH하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은 SSD 등의 영업 확대 및 신규 수주에 따라 전년 대비 10% 성장했으나 설비 내재화와 관련한 관련 투자 비용의 증가와 회계상 부실 자산 정리,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2018년에는 주요 공정에 대한 내재화 완료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와 반도체 산업 활황의 낙수 효과가 협력 업체의 호황으로 연결되면서, 하이텍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까지 SSD양산기술 등을 외주에 의존하던 KMH하이텍은 주요 공정에 대한 내재화를 마쳤다. 신규 모델의 생산 효율 증대를 위한 해외 생산 거점의 공정 재편을 마무리 한 이후 올해 1분기 실적은 개선 추세로 돌아섰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