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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방한 사실상 마무리…'정치적 행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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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도널드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은 북한과 관련한 정치적 행보 없이 방한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계기로 미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한다는 방한 목적에 맞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방한 사흘째인 25일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다. 귀빈관람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바로 옆자리에서 폐막식을 지켜봤다.

특히 이날 폐막식에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찾아 대표팀 선수를 응원했다. 미국 대표팀 점퍼를 입은 이방카 보좌관은 관중석에 서서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했다.

주한 미대사관 측은 트위터를 통해 이방카 보좌관이 이 경기에 앞서 "미국 대표팀 선수 및 가족들을 만나 평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방카 보좌관은 입국 당일인 23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한 이후 곧바로 강원도로 이동해 자국팀 응원에 매진했다.

전날인 24일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람했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컬링 미국과 스웨덴의 결승 경기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매스스타트 경기를 관람했다. 남자 컬링 경기에서 미국 대표팀이 우승하자 그가 크게 환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이방카 보좌관은 26일 오전 3박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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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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