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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9 공개]꽃잎에 앉은 나비 날자 '슬로모션'으로 자동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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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의 핵심기능 살펴보니
스마트폰으로 가전 IoT 제어
'스마트싱스' 최초 탑재 등
사용자 경험(UX) 강화 초점

[갤S9 공개]꽃잎에 앉은 나비 날자 '슬로모션'으로 자동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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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을 공개하면서 '사용자 경험(UX)'을 강조했다. 말이나 글보다는 사진, 동영상, 이모지 등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 시대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힌 것이다. 초고속 카메라와 증강현실(AR) 이모지는 그런 노력의 산물이다.
◆꽃잎에 앉은 나비의 비상을 슬로우 모션으로 자동촬영…사용자 닮은 이모지로 감정표현 공유
우선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탑재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순간도 특별하게 기록해준다. 이는 기존 일반 촬영과 비교해 32배 빠른 것으로 약 0.2초 정도의 움직임을 약 6초 정도로 보여준다.

특히, '갤럭시 S9'?'갤럭시 S9+'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지정된 영역 내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슈퍼 슬로우 모션'이 촬영되며, 움직임 감지 영역의 크기와 위치는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꽃잎에 앉은 나비가 날아가는 순간이나 분수대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 등 사용자가 움직임을 인지한 후 셔터를 누르면 영상으로 남기기 어려운 순간도 누구나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하고자 하는 순간에 셔터를 눌러 촬영할 수도 있으며, '슈퍼 슬로우 모션'만으로 구성된 짧은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된 영상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 공유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배경음악과 함께 재생되고, 사용자가 자유롭게 음악을 변경할 수도 있다.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반복 재생하는 '루프', 촬영한 영상을 반대로 재생하는 '리버스', 특정 구간을 앞뒤로 재생하는 '스윙' 등 3가지 GIF 파일을 제공하여 손쉽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잠금 화면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카메라와 접목해 새로운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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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9?S9+’는 한번의 셀피 촬영으로 나와 꼭 닮은 이모지를 만들 수 있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도구에 방점을 찍는다.

'AR 이모지(AR Emoji)'는 '갤럭시 S9'?'갤럭시 S9+'로 한번의 셀피 촬영을 통해 사용자와 꼭 닮은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갤럭시 S9?S9+’로 셀피를 촬영을 하면 눈, 코, 입, 등 얼굴 특징을 분석해 나를 닮은 이모지로 재탄생시켜준다.

또한, 눈, 코, 입, 뺨, 이마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점을 인식, 분석해 사용자의 다양한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 하여, 'AR 이모지'로 재미있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과 꼭 닮은 이모지와 만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이모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모지의 헤어 스타일과 색상, 안경, 의상 등을 변경할 수도 있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사용자와 꼭 닮은 이모지를 18개의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마이 이모지 스티커'로 만들어주며, '마이 이모지 스티커'는 문자 메시지뿐 아니라 삼성 키보드를 사용하는 모든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 출시 시점에 맞춰 디즈니 등과 협력해 인기 캐릭터로도 'AR 이모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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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사진만 찍으면 번역·쇼핑 지원…폰으로 가전제어 '스마트싱스' 최초 탑재
또한 사물을 인식해 보이는 것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비전'도 '갤럭시 S9'?'갤럭시 S9+'를 통해 한 단계 진화했다.

'갤럭시 S9'?'갤럭시 S9+'에 탑재된 '빅스비 비전'은 텍스트(번역 및 환율), 쇼핑, 음식, 메이크업, 와인, 장소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해외 여행 중에 '텍스트' 모드를 선택하고 메뉴판이나 길 안내 표지판을 비추기만 하면 '빅스비 비전'이 자동으로 언어를 인식, '갤럭시 S9'?'갤럭시 S9+' 기본 언어로 설정된 언어로 번역 결과를 보여준다. 각 언어에 따라 통화 정보도 함께 번역해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스마트TV, 패밀리허브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여러 IoT 전자기기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갤럭시 S9'?'갤럭시 S9+'에 최초로 탑재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기기를 연동하고, 인텔리전스 인터페이스인 빅스비(Bixby) 음성 명령을 통해 쉽게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기능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언제 어디서나 생체 정보를 통해 스마트폰 잠금 해제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스캔(Intelligent Scan)'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햇볕이 쨍쨍한 야외에서 홍채 인식이 어려울 때는 얼굴 인식으로,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얼굴 인식이 어려울 경우 자동으로 홍채를 인식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또한, 잠금 화면 해제에 사용하는 지문 정보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보안 폴더에 접근하는 지문 정보를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다.

'갤럭시 S9'?'갤럭시 S9+'을 꽂기만 하면 모니터나TV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애플리케이션, 게임뿐 아니라 문서 작업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삼성 덱스(Samsung DeX)'도 한 단계 진화했다.

스마트폰을 새롭게 선보이는 '덱스 패드(DeX Pad)'에 연결해 스마트폰의 키보드와 터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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