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은행업종지수는 1.3% 상승하면서 코스피를 1.6%포인트 상회했다. 장·단기금리차 확대와 금리상승기 투자대안업종으로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상승시에는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핵심영업이익이 증가한다"며 "장·단기금리차 확대도 운영, 조달의 만기조절을 통한 은행의 NIM 개선과 긍정적인 경기 전망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은행업종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배구조 관련 우려로 당분간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 있다"면서도 "은행의 실적과 펀더멘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매크로 환경이 긍정적이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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