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G는 통신사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확산하기 위해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 미국 스프린트(Sprint)와 TBCASoft, 대만 파 이스트원(Far EasTOne) 등이 주축이 돼 지난해 9월 결성한 사업자 연합이다. 국내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가 가입돼 있다.
이미향 KT 융합사업추진담당 상무는 "이번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으로 KT가 다양한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강력한 통신 인프라와 블록체인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개발하고 사업화 해 나감으로써, 블록체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G는 그 동안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선불폰 충전(Top-ups), 글로벌 모바일 결제(Mobile Wallet Roaming), 국제 송금(Global Remittances), IoT 결제 및 로밍 정산(Roaming charge settlements) 등의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딸 결혼' 주민에 단체문자 보낸 국회의원 당선인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