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홧김에 생후 10개월 된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비정한 2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10분께 밀양 내이동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생후 10개월 된 아들을 수차례 벽에 던지고 발로 차는 등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뇌사상태에 빠졌고, 나흘 뒤인 22일 오후 결국 숨을 거뒀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