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인 북 고위급 대표단과 관련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북한은 폐막식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간 방남 한다고 밝혔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2일 북한 탁구선수 출신인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문 의원이 "이를 계기로 남북 탁구 교류 등이 활발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자 조 장관은 "혹시 오게 된다면 그런 부분도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
리분희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현정화 렛츠런 탁구단 단장과 남북 단일팀 일원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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