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중국 춘제 연휴 기간 동안 소비가 폭발하는 경제효과가 뚜렷했다.
상무부는 설 전통 상품, 장신구, 의류, 가전제품 등의 판매 증가율이 높았다고 전했다.
일주일간 이어진 춘제 연휴 동안 중국의 관광 수입도 폭발했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춘제 연휴 일주일 기간 동안 관광산업으로 벌어들인 돈이 4750억위안(약 750억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극장가도 뜨거웠다. 춘제 연휴 기간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한 54억4800만위안에 달했다.
'세뱃돈' 풍습에 따라 7억6800만명이 '위챗페이'를 통해 설 선물 또는 세뱃돈을 주고 받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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