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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ed "물가 2% 부근서 안정…점진적 금리인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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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올해 물가가 상승, 목표치인 2% 부근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Fed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은 세계 경제 개선 전망과 작년 12월 통과된 감세 효과로 경제가 견고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다수 위원은 물가가 상승해 중기적으로 연준 목표치인 2% 부근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물가 상승 속도는 경기 호조세 등에 힘입어 올해 더 빠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가 목표치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1월 회의에서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시각을 보였을지에 관심이 쏠렸었다.
이미 Fed 위원들은 지난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도 미국 경제가 더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1월 회의에서는 12월에 언급했던 것보다 물가 상승과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더 확신한 것으로 보인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월 회의 이후 의회가 관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규모의 감세를 승인한 만큼,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아울러 최근 각종 경제지표는 지난해 12월 전망 당시보다 경제가 호조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금융시장은 오는 3월 정례회의에서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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