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비서관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이유여하를 떠나 저의 책임이다"라면서 고개를 숙였다.
심 의원은 "물의를 일으킨 비서관은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책임있는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에서 발생된 일이어서 저 또한 당혹스럽고 부끄러운 심정이다"라면서 "최근 우리 사회에서 그동안 만연했던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일이 발생하게 돼 죄송할 뿐"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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