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붉은불개미가 인천항에서 또 다시 발견됐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해당 묘목과 컨테이너에 대해 훈증 및 소득을 실시했고 해당 창고와 주변지역에 살충제 투약, 개미 유인용 트랩(30개) 설치 및 정밀조사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현재까지 주변지역 등에 대한 조사결과,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1마리이며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이고, 외부 기온도 낮아 검역창고 밖으로 확산되거나 정착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는 국민들이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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