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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도 접경지역에 주력전투기 집중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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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중국이 인도로부터의 군사 위협에 맞서기 위해 중국-인도 접경지역인 서부전구에 주력 전투기를 집중 배치는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춘제 연휴 기간 중국 인민해방군은 웹사이트에 서부전구에서 전투훈련 중인 젠(殲·J)-10과 J-11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13일 이 지역에서의 실전훈련 사실을 알렸다.
중국의 군사평론가인 쑹중핑은 "지금까지 3.5세대 전투기는 남부, 동부전구에 많이 배치됐었지만, 인도 접경지역인 서부 산악지역 영공 장악이 중요해지면서 인민해방군 입장에서는 이곳에 3.5세대 전투기를 강화하고 더 많이 배치하는 것이 시급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가 3세대 전투기를 보유중인 걸 감안하면 중국이 3.5세대 전투기를 배치해야 인도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인도는 국경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도클람(중국명 둥랑) 지역을 둘러싸고 73일간 무력 대치를 한데 이어 올해도 끊임없이 힘겨루기를 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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