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 연휴 기간 중국 인민해방군은 웹사이트에 서부전구에서 전투훈련 중인 젠(殲·J)-10과 J-11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13일 이 지역에서의 실전훈련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인도가 3세대 전투기를 보유중인 걸 감안하면 중국이 3.5세대 전투기를 배치해야 인도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인도는 국경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도클람(중국명 둥랑) 지역을 둘러싸고 73일간 무력 대치를 한데 이어 올해도 끊임없이 힘겨루기를 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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