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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평창] 최민정, 韓선수단 첫 2관왕…에이스 상징 3관왕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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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최민정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환호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최민정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환호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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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0·성남시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결승에서 심석희(21), 김아랑(23·이상 한국체대), 김예진(19·평촌고)과 호흡을 맞춰 4분7초361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 1500m에서 우승한 뒤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우리 선수단 첫 2관왕을 달성했다. 오는 22일에는 1000m도 남아 있어 3관왕까지 가능하다.
최민정은 명실상부 여자 쇼트트랙의 최강자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500m와 1000m, 1500m 등 개인종목은 물론 계주까지 모두 세계 1위를 달린다. 자신의 올림픽 데뷔 무대인 평창에서 세운 목표도 역대 쇼트트랙 최초의 4관왕 달성이었다. 지난 13일 열린 500m에서 2위를 하고도 실격 판정을 받아 전관왕은 놓쳤으나 쇼트트랙 에이스를 상징하는 3관왕 가능성은 충분하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우리 여자 선수는 2006년 토리노 대회 진선유(30)가 유일하다.

우리 여자 쇼트트랙은 3000m계주에서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역대 우승 횟수도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6회로 가장 많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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