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후지모리 대통령은 반인권, 부패 등의 혐의로 25년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해 12월 사면되어 풀려났다. 다만 당시 재판에서는 6명의 농민이 살해당한 사건이 포함되지 않았었다. 페루 법원은 이 때문에 이미 사면된 사건과 별도로 당시 재판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농부 집단 학살 사건으로 후지모리 전 대통령과 22명의 민병대원을 기소했다.
당시 사면 결정 당시 페루에서는 탄핵 위기에 몰렸던 쿠친스키 대통령이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자녀와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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