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부채 수준이 향후 10년간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을 짓누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아시아 지역은 저축률이 높고 공급 측면에서도 빠른 회복력을 갖추고 있어 급증하고 있는 부채 수준이 성장을 압박할 수는 있어도 경제를 완전히 망가지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가계 부채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 위험 영역에 들어온 것으로 평가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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