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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선수·응원단 평창 폐막식 이후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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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위급 대표단 폐막식 참석은 협의된 바 없어
19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북측 응원단이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고 숙소 근처에서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9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북측 응원단이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고 숙소 근처에서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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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20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 응원단이 폐막식 이후 귀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폐막식 후에는 귀환하는 걸로 알고 있고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계속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은 25일에 열리며 앞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했던 고위급 대표단,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은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이 당국자는 폐막식에 북한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지와 관련한 질문엔 "협의되거나 계획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폐막식을 계기로 방한 기간에 탈북 여성을 만나겠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느냐는 질문에는 "통일부에는 (통보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에도 펜스 미 부통령 (방한) 일정도 그랬듯이 주한 공관에서 (이방카 선임고문의) 방한 일정을 잡고 있는 것 같고 우리와 협의한 사항이 없다"고 부연했다.

또 지난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임신설과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여정이 방남 기간 우리 측 관계자에게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당국자는 '김여정이 직접 정부 관계자에게 둘째를 임신했다고 말했다는 것까지 확인이 불가능한가'란 질문에도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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