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현이 이윤택 연출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이윤택 성폭력의 4번째 피해자까지 등장했다.
김지현은 “(이윤택의 성폭행으로) 2005년 임신을 했다. 제일 친한 선배에게 말씀을 드렸고 조용히 낙태했다”면서 “낙태 사실을 안 선생님께선 제게 200만 원인가를 건네시며 미안하단 말씀을 하셨다”며 이윤택의 성폭행으로 임신과 낙태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윤택은) 이후 또다시 절 성폭행했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던 아이기에 전 자신의 사람이란 말씀을 하시면서”라고 말해 이윤택의 성폭행이 임신과 낙태 후에도 반복해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택은 19일 공개 사과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관련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지만 성폭행 의혹은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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