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위와 불과 0.01초 차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는 “너무 기뻐서 정신이 없다. 실감이 안 난다”며 “순위권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달성해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잘하면 금메달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상대방이 실수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다. 순위가 바뀌고 나서 아쉬웠지만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서 덤덤했다”고 미소 지었다. 또한 그는 “차민규에게 0.01초란”이라는 질문에 “짧은 다리”라고 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