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연극연출가 이윤택의 성폭력 사건으로 연극인 양성소와 공연장으로 명성을 쌓아온 경남 밀양연극촌이 문을 닫는다.
밀양연극촌은 최근 성폭력으로 비난에 휩싸인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가 2014년부터 맡고 있는 단체다. 시는 1만6000㎡ 규모 폐교된 월산초등학교를 밀양연극촌에 무료로 임대해왔다. 밀양연극촌과 시와의 계약은 임대계약은 3년마다 이뤄졌으며 내년 11월25일까지 계약이 돼 있었다.
밀양연극촌 측은 시 해지 통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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