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국회법 제33조에 따라 교섭단체 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국회의장 제출 서류의 연서·날인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에 우리는 국민의당을 이어받은 정당은 민주평화당임을 선언하고, 국회의 각종 의안처리 결정과 활동을 민주평화당과 함께 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은 취지와 뜻에 따라 오늘 바른미래당이 새롭게 추진하는 교섭단체 등록에 연서와 날인을 거부하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아울러 바른미래당은 정치적 노선과 철학이 확연히 다른 우리 비례대표 국회의원 3인을 더 이상 ‘볼모’ 삼지 말고, 조속히 정치적 해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