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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국내 점유율 30% 역대 최고…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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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시리즈, 아이폰X 연이은 출시 효과…LG도 점유율 회복

아이폰X과 아이폰8 시리즈(사진=애플)

아이폰X과 아이폰8 시리즈(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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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이 아이폰8·아이폰X 출시에 힘입어 국내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거머쥐었다. 19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아이폰 15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28.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3% 높은 수치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9%포인트 하락한 점유율 46%를 기록했다. 갤럭시폰은 240만대 출하된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는 출하량 80만대로 점유율 15.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7%포인트 가량 늘어난 수치다.

SA는 "지난해 4분기 애플이 한국 시장에서 사상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아이폰X 등 플래그십 제품의 인기 덕"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 시기 아이폰8, 아이폰8+, 아이폰X 등 아이폰 3종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그 결과 아이폰7만 출시한 2016년 대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게 됐다.

통신업계에 따르먼 아이폰8과 아이폰X을 더한 일평균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7 판매량의 12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아이폰8 시리즈는 아이폰X에 밀려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이폰X 가격이 높아 시리즈별로 고루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SA는 "한국 첫 애플스토어가 애플의 존재감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LG전자는 올해 혁신적인 무언가가 없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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