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지방선거 승리만이 '친북 좌파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방법임을 뼛속 깊이 새긴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를 정상국가로 만든다는 각오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방송탈취에 신문장악, 관제여론조사로 국민 현혹, 노골적인 친북과 반미·반일, 사회주의 헌법개정 시도, 사회주의식 경제체제 구축, 검·경 사냥개 동원한 정치보복에만 전념했다"며 "사법부마저도 좌편향으로 개편하고 오로지 민주노총과 전교조, 좌파 시민단체, '문슬람'만을 우군으로 해서 '사이비 보수'를 들러리로 내세우고, 우파를 궤멸시켜 50년 집권을 바라본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평창 이후가 더 걱정스럽다"며 "미국은 자국 이익에 반하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는 나라이다. 경제 보복이 시작됐고 자국까지 핵미사일이 날아올 수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 이후 미국의 선택이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